모래선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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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재미있게 읽은 얼음나무숲 이라는 소설 작가의 책이 새로 나와있길래 사서 읽었음.
개인적으론 얼음나무숲보다는 몰입이 좀 덜했던 글이다.
그래도 후반에 굉장한 흡입력이 있어서 후반 반정도는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요즘 책을 짧게짧게 읽는지라 전반부는 집중하지 못하게 읽어서 몰입을 좀 못했던 걸지도
그리고 얼음나무숲은 바이올린이라는 주요소재가 굉징히 몰입도를 높여줬지만 이번 글은 독립이나, 글 이라는 소재 부분에서는 크게 아는 바가 없어서 좀 덜었던거 같다.

아무래도 얼음나무숲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전작과 비교를 해서 그렇지
모래선혈도 굉장히 재미있고 잘 쓴 소설이다.
주인공이 조금씩 감정을 찾아가는 것도 잘 표현한것 같고..

이것 역시 추천할만한 소설!

블라인드 사이드

혜영이가 추천해준 영화.
훈훈해지는 영화랄까… 안본 사람은 시간내서 한번쯤 볼만한것 같다.
영화같은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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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야 제맛인 개독도 있지만 신실한 신자들도 있겠지..

킥 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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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맹, 쌀 과 함께 봄.
미친 센스의 영화랄까. 액션과 감동 개그의 도가니 (좀 잔인한 장면도 있음)

영화 중간 중간에 나오는 노래가 좋아서 OST 구입
삽입된 노래가 꽤 유명한 가수가 부른듯.

  01. Stand Up – The Prodigy
  02. Kick Ass – MIKA Vs RedOne
  03. Can’t Go Back – Primal Scream
  04. There’s A Pot Brewin’ – The Little Ones
  05. Omen – The Prodigy
  06. Make Me Wanna Die – The Pretty Reckless
  07. Banana Splits – The Dickies
  08. Starry Eyed – Ellie Goulding
  09. This Town Ain’t Big Enough For Both Of Us – Sparks
  10. We’re All In Love – New York Dolls
  11. Bongo Song – Zongamin
  12. Per Qualche Dollaro In Piu (For A Few Dollars More) – Ennio Morricone
  13. Bad Reputation – The Hit Girls
  14. An American Trilogy – Elvis Presley

캄보디아 웍흐샵

16일 부터 19일까지 캄보디아에 있다가 20일 오전에 한국도착.
바로 회사 출근으로 빡심

크앙

앙코르왓트는 정말 거대한 규모다
얼마전에 앙코르왓트가 세계 7대 불가사이에서 빠지고 파리 에펠탑이 들어갔다고 하던데
에펠탑을 보지는 안았지만 감히 어떤 건축물이 앙코르 와트에 견줄수 있을까 의심이 들 정도…

앙코르왓트를 구경하면서 먹은 파인에플도 정말 좋았다.

시내 쪽은 여느 동남아랑 별반 다를것도 없지만
나름 좋은 여행이었고,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유적지를 보는걸 즐기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씨엠립을 다시 볼지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에게 앙코르왓트는 추천할 만한 곳인것 같다.

ps. 맹구가 사진 없냐고 칭얼대서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 업로드 (난 사진기 안들고 갔음)
기훈, 준만, 원정씨께 감사.

여기는 앙코르톰 이었나.. 신들의 도시라는 곳의 입구 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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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톰 내부 석조건물. 종나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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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내부에 부조
사용자 삽입 이미지어딘지 기억 안나는데… 여기가 툼레이더 촬영했다는 나무가 석조건물 휘감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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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앙코르 왓트. 신들의 사원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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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세밀한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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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삽입 이미지우왕 세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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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톤레삽..
우리나라 충청남도 만한 호수임. 수상가옥들도 있고, 민물 낙시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함.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얘 참 귀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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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도 키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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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막대기에 메기를 매달아서 악어낙시 하는 모습… 눈에서 불이 나는 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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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호텔 근처에 있던 ‘평양랭면’ 종업원은 북한 사람들임.
우리 갔을때 쇼도 하고 있었음.

희수씨 : “여기 비행기 타고 오셨어요?”
종업원 : “네”

우왕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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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엠립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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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 있는 유적지의 나무에 올라가서 앉아있는 사람들..
동네 양아치인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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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꽤 재미있게 볼만한 영화였음.


역시 군대면제는 기적의 시초가 되는듯.
후…

근데 중간중간 삽입된 보컬곡들이 좀 서킹했음.
너무 자주 나와.

해리포터 – 혼혈왕자

걍 모 그럭저럭…

불사조 기사단 보단 덜했음..
전투신이 없어서 그런듯

하지만 덤블도어의 파이어 스톰을 봤으니 뭐….

아브다카다브라!

하지만 역시 오늘의 관전 포인트는
옆에서 뛰어다니는 꼬맹이 색희들한테
딴데 가서 놀아
라고 했던거지

아 발로 차버리고 싶었엉.

서버 진혼가

죽지마 죽지마 섭아
네가 죽으면 난 심란해

죽지마 죽지마 섭아
네가 죽으면 유저가 짜증나

너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

로그를 보는 동안
너는 죽지마

로그를 보지 않아도
너는 죽지마

죽지마 죽지마 섭아
이젠 죽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