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끝…

업무 일정의 급작스런 변경과 휴가에 대한 강렬한 열망으로 갑자기 떠나게 된
태국 스탠드 얼론 여행.
다행이 여행의 달인 오사장님이 초반 3일을 함께해 주심.

첫째날 둘째날 서버다운 문자가 쏟아져서 나를 놀라게 해주었지만…
뭐 그려러니…

밤비행기를 타고 돌아와서 자고 일어나니..
마치 일장춘몽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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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머물렀던 호텔에서의 전경.
밤에는 테라스 밑에서 강렬한 조명이 나오기 때문에 나와서 한가롭게 주위를 둘러보기는 애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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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날이 축제 날이라 불꽃놀이가 한창.
하지만 이것때문에 교통통제가 되어서 내가 아는 버스노선을 이용할수 없어 호텔로 돌아가기 참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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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길에 찍은 헐리웃
유명한 클럽. 두번째 갔을때 여기서 맥주명 3개나 깨먹음 -_-;
그리고 여기서 물담배를 해봤는데, 걍 담배보다는 훨씬 청량하고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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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바로 앞에는 망고밥 파는 가계와 망고파는 가계가 있고 그 뒤에 있는 태국음식점집.
저렴한 가격에 맛있게 먹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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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은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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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고 꼬란 가는길. 사진은 어둡게 나왔지만 정말 맑고 좋은 날씨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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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걸 전혀 사지 않는 쿨한 남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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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은 좋은듯…
내가 가장 많이 가봤던 해변은 남해의 친할머니가 사시던 시골의 해수욕장 인데 거기랑 비교하자면 모래가 더 부드럽고 밝고, 물이 맑다는 느낌?
동해쯤이라면 비슷할려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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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해변에서는 양키들이 참 여유롭게 잘 노는것 같다.
그리고 나도 그렇게 놀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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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언제나 절이 하나씩 보이는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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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호텔 옆에 있는 음식점. LK레스토랑 이었나?
오리고기가 맛있다. 이메뉴는 대 성공. 대략 3끼정도를 이메뉴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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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인 오리 고기로 성공하기 전에 먹었던 오리 주둥이 요리 -_-;
뭐… 나쁘지는 않았다.
발라먹는게 귀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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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는 길에 먹은 핫도그.. 양파랑 토마토 같은걸 끼얹어서 먹는다.
내가 이거 먹을려고 보니 자리가 없어서 그냥 큰자리에 혼자 앉아서 먹고 있었는데 양키+동남아인 으로 구성된 가족그룹이 몰려오더니 자리없는지 나를 둘러쌓고 압박을 하는게 느껴졌다.
웬지 짜증이 나서 다먹고 나서 책도 읽다가 일어날까 했지만 난 너그러우니깐 걍 비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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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밥에 망고 같은걸 끼얹는 다는 망고밥.
태국에서 못먹고 와서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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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여행 7일동안 신었던 삼선 쓰레빠.
뭐 나쁘지 않았다.
이제는 회사에서 신겠지..

“여름휴가의 끝…”에 대한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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