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 윈터러


룬의 아이들 – 윈터러.
예전에 두번이나 읽었던 소설이었고 지금 또다시 읽고 있다.
감상은..

이번에는 전권을 구입해서 읽고 있는데 구입한뒤 거의 하루에 한권씩 읽어서 지금은 6권까지 읽고 마지막 권만 남은 상태이다.
마지막권이 회사에 있는게 안타깝고, 남아있는게 한권뿐이라는 사실이 아쉬울 뿐이다.

근 10년전 부터 판타지소설을 읽었고 초기에 읽었던 세월의 돌 때부터 전민희작가 소설을 좋아했다. 이 작가 대부분의 책(판타지류만)을 읽었고, 어떤 책은 완결되면 한꺼번에 사서 보기위해 아껴두고 있다.
그리고 다른이유로도 인연이 연결되어 있다고 할수 있고, 게다가 실제로 본적도 있다. 물론 그때는 못알아 봤지만.(그때는 잡상인인가? 라고 생각했었다.)

그렇기 떄문에 이 소설을 보고 느끼는 재미가 남다를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권할만한 소설이다.

사립루레인학원 윤리선생

이번엔 하이틴 스쿨 로맨스 판타지. 아직까지는 즐거운 학교생활 하지만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

내용이 SKT와 상당히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고 보니 동거남의 신분도 비슷하잖아!!

그리고 요즘의 트랜드인지 야오이스런 내용도 나오면서 -_- (…다행히 진지하지는 않음)
뭐 내용은 학교생활인데 공부하는 내용따윈 없다.
흠… 그래도 볼만하다고 느낀 이유는 워낙 볼 책이 없어서 인듯.

또 또 또 판타지 소설

흑풍의 군주

음… 이전에 읽었던 뇌전의 군주 랑 동급. 그러고 보니 제목도 비슷?
대세는 군주 인가?!
그러고 보니 추석때 읽은것중에 바론의 군주도 있음. 이건 블로그에 올려 널리 알릴정도로 재미없지는 않았음.

어쌔신 마스터

21페이지에서
– 자객으로서 당당하게 일을 처리했으므로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었다.
라는 내용을 읽고 잠시 고민. …뭐가 그리 당당해? 그리고 나서
22 페이지에서
– 의뢰를 받는 순간 누군가에 의해서 의도된 계획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흔쾌하게 수락한 이유는 자격으로서의 명예때문이었다.
를 읽고 다시 고민. …뭔 명예?

기본적인 윤리관과 가치관의 붕괴를 볼수있는 불쏘시게다.
후…. 조폭 영화가 우리나라를 망쳤어.
그러고 보니… 예전에 영규형이랑 가문의영광3를 볼때 극장에 들어가서 딱 1분을 보고 나서 이렇게 생각했었지
– 크아 가문의영광2를 보고 그렇게 재미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왜 여기 앉아있는거지?!
그렇게 재미없다고 발광해놓고 후속편을 또 극장가서 보다니 내가 미쳤나 라는 생각에 자괴감을 느꼈었지…
후…천하장사 마돈나랑 두개중 뭐볼까 하다가 영화는 액션이지 라고 생각하고 영규형한테 이거 보자가 우겨서 가문의 영광3를 봤었는데 영규형한테 너무 죄송했었다.

또 또 다시 판타지소설

뇌전의 군주

전형적인 이세계깽판기 + 영지성장기
….인생 참 쉽군. 도대체 이게 재미있다고 하는 애들은 뭐하는 애들이야.
아… 내가 중학교때 읽은 무협지도 이정도 수준이었을까?

또다시 판타지 소설

N.E.F 사신 조커

– “너의 어미니께서 왜할아버지와 의절…”
까지 읽고 계속 읽어야 하나 잠시 고민. 계속 읽다가
– “폭시도 몹도 물건이 아니야. 당신을 용서하지 않겠어”
를 읽고 덮었음.

후……..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나 읽어야 겠다.

간만의 판타지소설 감상

낚시 마스터

제목을 보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빌린책.
근데 꽤 재미있다. 주인공 직업은 소환사임.
신선한 소재이고 문체도 읽을만 하고 전개도 나름 그럴듯. 그리고 개그도 적절

철혈의 군주 데칸

저자는 담덕. 이 사람 이거 말고도 장편 2편인가 3편을 쓴걸로 아는데 미친듯히 전형적인 이세계 깽판기다. 발전이 없군? 한 100페이지쯤 보고
과학도들의 차원이동 -> 무공습득 -> 다시 차원이동 -> 드래곤조우(도움을 받음) -> 여행시작 -> 여행중에(시작한지 한페이지가 지나기 전) 병장기가 부딫치는 소리가 들린다는 대목
까지만 보고 집어 던졌음.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전형적인데?

부기팝 12 : 징크스 숍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음 오랜만에 나온 부기팝 신작(이라기는 나온지 좀 됐었군).

“부기팝은 웃지않는다” 같은 경우는 하나의 사건을 각 화자가 자신이 본것만 이야기 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요즘 시리즈는 그냥 이야기가 죽~ 진행만 되니 기대하던 부기팝 스타일이 아니라서 좀 실망.
이야기 자체야 재미있지만.

그나저나 이야기가 쌓이고 쌓여서 이전에 있었던 이야기들이 매끄럽게 연결이 되는거냐 아니면 이전 이야기들은 모두 잊혀지는 거냐 -_-;
이거 예전 캐릭터들은 맨날 나오는 놈들만 나오냐…
그리고 이번에는 통화기구에 대해서 조오금 이야기가 나온다.

여전히 재미있는 소설이긴 하지만… 당췌 언제쯤 끝날것인가?!
물론 끝나면 아쉽겠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