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는 괴로워


영화 “미녀는 쾷옵” 을 봤음.
전혀 기대를 안하고 봐서… 상당히 재미있었고,
마지막 쯤에는 눈물도 살짝.(킄… 너무 감정이입했나..)

“자신의 외모에 괴로워하는 인물이 전신성형으로 변신을 하고 이루지 못했던 사랑을 찾아간다”
가 기본 내용. 여기까지만 보면 딱 이후 스토리가 나온다.
하지만 이 영화는 여러가지 개그나 중간중간 행사장에서의 노래등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간다.
노래도 상당히 좋더라는… “마리아”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의 노래였다. 다만 노래가 너무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라 나중에는 좀 지겨워지는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김아중…
개인적인 느낌으로 사진이나 화보보다 영화속에서의 모습이 더 괜찮아 보였다.
사실 이 영화보기 전까진 뭔 술 광고사진이랑 영화포스터 외에는 본적이 없었음.
사진 같은 경우는 언제나 활짝 웃는모습이라… 영화상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보니 호감 급상승.

그러고 보니 먼 옛날 원작만화도 봤었는데 딱 기본 스토리만 같고 나머지는 다 다르다.
원작만화는 남자 주인공이 대학생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주연들의 성격이나 그런것도 전혀 다름. 물론 재미는 상당히 있다.

영화 꽤 재미있음.
사진 출처는 네이버

ps. 동영상 추가

동영상 출처는 여기

말아톤

오늘 SBS에서 뵈주길래 봤는데…
크읔.. 영화관에서 봤으면 눈물을 주룩주룩 흘려서 쪽팔릴뻔 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