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검색엔진에서 Lagoons.net 검색된걸 구경하다가 올블로그에 뭔가 있는걸 발견.
음? 뭐지 하면서 보니
“고뇌” 태그로 글을 가장 많이 쓴 블로그로 올라가 있다.
무려 태크 마스터.
….이건 뭐…
후 내가 고뇌를 많이 하는구나 하면서 혼자 흐믓.
푸하하
얼마전 검색엔진에서 Lagoons.net 검색된걸 구경하다가 올블로그에 뭔가 있는걸 발견.
음? 뭐지 하면서 보니
“고뇌” 태그로 글을 가장 많이 쓴 블로그로 올라가 있다.
무려 태크 마스터.
….이건 뭐…
후 내가 고뇌를 많이 하는구나 하면서 혼자 흐믓.
푸하하
요즘 날이 갈수록 변태가 되가는것 같다.
어젠가 그젠가 너구리가
– 옷사줄까?
라고 물어봐서 사실은
– 응
이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그냥 어물쩡
– 그러던지…
라고 넘어갔는데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너구리한테 뭐 얻어먹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지말자.
너구리한테 빚지지 말자(짜증나는 사람에게 빚지지 말자).
마치 뇌물받은 정치인이 사업가 뒤를 봐주는것처럼 뭔가 한번이라도 얻어먹으면 발언이 약해지기 마련이라 너구리든 뭐든 나도 모르게 그런 상황에 처하면 짜증이 치밀어 오를것 같다.
짜증나는 인간에게 약해지는것처럼 짜증나는 상황이 또 있을까??
후~ 이번에는 잘 해쳐 나왔어.
그리고 추가로 예전에 여러명이 같이 밥먹고 아무개씨에게 돈을 모아서 건내주고 나왔는데 아무개 씨가 식당에서 한명분 돈을 안받았다고 돈이 남았다면서 그 돈으로 아이스크림을 사먹자고 해서 아무생각없이 같이 먹은적이 있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인생일대의 오점이 되는것 같다. 물론 그것 때문에 날 탓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짜증이 솓구친다. 그런 범죄에 휘말리다니 내 자신의 가치를 떨어치는 일이다.
범죄와 관련된 이득이 100억 이하일 경우에는 끼어들지 말자
ps. 아무래도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어린나이에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얻어먹는게 몸에 배어서 문제다.
정말로 몸과 마음이 가난해 진다.
아니 실제로는 그런 기분이지만…
보통 새벽 2~4시 경에 일어나서 물마시고 소변보고 자는게 나의 습관 중 하나이다.
그런데 오늘 새벽은 눈이 떠졌는데 너무 졸립고 귀찮아서 그냥 참고 다시 잠들었다.
그러다가 중간에 다시 깨버렸다.. 이 이유가 목이 말라서도 아니고 오줌이 마려워서도 아닌….
무려 배가고파서!
새벽에 물 한모금 안마셨다고 한 5시쯤 되니 미칠듯한 허기가 느껴지는 바람에 일어나버리다니…
나는 성질이 더러운게 아니고
성질이 더러워 보이길 원했던것 같다. (음? 어쩌면 실제로 지랄같을지도?)
어쨋거나 혼자있을때가 아니라면 괜히 열받지 말자.
ps
생각해보니 같이 있던 사람들이 전부다 나보다 상급자 였잖아.
정말 개념없이 행동했구나.
카드사 영업직원
– XX 카드 가입하세요.
나
– XX 카드 있어요.
효과 최고!
저렇게 말한뒤 물러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어쩌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저 사람들 한테 거짓말 까지 해야 하는거냐?”
나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해서 “가입 안해요” 라고 대처 했지만..
– 어차피 나는 가입안할태니 나에게 할애할 시간을 아껴서 다른 사람 권유하세요.
처럼 바다와 같은 영업직원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이렇게 말해준다. 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하
방금 마실을 나가서 어슬렁 거리다가 책 빌리고 집으로 돌아오던중..
슈퍼마켓을 들릴려고 가고 있었다.
슈퍼에 들어갈려고 하는데 한 중고등학생 쯤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걸어나오다가 내가 오는 방향을 보고는 흠칫 놀라더니 슈퍼 안쪽으로 뛰어들어가서 하는 말
– 야 에쿠스 온다!
뒤돌아보니 에쿠스가 오고 있는데…
슈퍼에서 두명의 여자애들이 뛰어나오더니
– 와아~
하면서 구경..
흠…
내가.. 패라리나 그런 스포츠카면 말을 안하겠어….
에쿠스라니…중년틱하잖아?
페라리 같은건 이미 이룰수없는 꿈이고 어떻게 에쿠스남 한번 꼬드겨 볼까를 생각하는 현실적인 여자애들인가?
개인적으론 회사출근때 길 걷고 있으면 뒤에 빵빵거려서 화들짝 놀란 두번의 경험 모두다 에쿠스라서 에쿠스에 대한 감정이 상당히 안좋음…
도메인 1년 연장하고 (16900)
웹호스팅 1년 연장하고 (5400)
이어폰 하나 사고 (48000)
음… 이번달은 벌써 가난가난 모드로…
아 난 왜이리 가난하지?
사실 도메인하고 웹 호스팅은 새해가 올때마다 1월달부터 신경 쓰이기 시작해서
– 아 카난해~ 돈없어~
라고 하면서 신경만! 쓰고 결제는 못하다가 꼭 한달쯤 남았을때나 겨우 결제한다니깐…
아예 10년쯤 결제 해놓고 신경 끄고 싶다.
후… 적금을 깨고 장캐하게 놀아볼까? 어차피 한번만 사는 인생 연금이나 보험도 무슨필요?
라고 하고 싶지만… 평생 일해야 먹고 살수있는 시대…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일할때는 수익이 있어서 그럭저럭 잘 살다가 퇴직후 상당히 궁핍해지는 경우를 보기 쉽다.
아~ 벌써 이런 걱정이나 하다니.
금요일에 흑두부+삼겹살+굴(? 하여간 해산물) 을 먹은 뒤부터 속이 좀 안좋아서 토,일에는 계속 설사중.. 아 막걸리에 문제가 있었을 지도!
오늘은 회사 동료분 결혼식에 가서… 피로연장에 두번이나 입장해서(사진찍기전, 사진찍은후) 쳐먹는 바람에 좀더 상태가 안좋아졌다. 아이스크림을 꽤 먹었는데…
집에서 설사를 하니 아이스크림 냄새가!!
후….
설사가 계속 나올때 괴로운 점은
– 이게 방구일까 설사일까?
를 고민할때.
집에 편하게 있을때야 그냥 화장실가서 방구든 설사든 앉아서 힘주면 되지만 밖에있을때는…
…아 월요일 출근이 걱정되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