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아나토미

뭐야 이 드라마 존나 무서워

KBS2에서 하는걸 보고 있는데
일단 등장인중에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많다. (환자나 의료진쪽이나)

우울증, 상상임신, 환상, 섹스중독?, 등등

그리고 환상같은 경우
뇌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을 해야 하는데 자기 남자친구가 아직 안왔다고, 남자친구를 만나고 수술을 하고 싶다고 수술을 계속 연기 하는데…
계속 남자친구는 오지 않고, 남자친구를 만난 이야기를 듣다보니 무슨 동화속 이야기 같은데다 가족의 증언과도 틀리고…
그래서 의료진은 종양에 의한 환상 or 기억이상 으로 판단하고 환자를 설득…
환자는 정말 그가 환상이었냐고 하면서 펑펑 울면서 수술실에 들어갔는데 수술이 잘못되고 의식회복불가능 판정을 받게 됐다. 그런데 그때야 남자친구가 나타난거야! 크아!
환자의 마지막 소원을 무시하고, 추억을 후벼파고, 수술까지 실패하다니….

그 다음화에서는 무슨 병인진 모르겠는데 남자랑 여자가 입원하고 있다가 서로 사귀게 됬는데, 남자가 중요한 수술에 들어가게 됐다. 수술이 위험한 거라 의사들의 배려하에 둘은 입원실에서 추억(…입원실에서 뭐하는 짓이야?!)을 만들고, 남자는 수술실에 들어가지만………………

그리고 그 전화에 나왔었던 상상임신한 여자는 자살 시도.

본격 성인의학드라마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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