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에 자주 나오는 싱글턴이야기는 아니고…
양키들의 SF 단편집을 모아둔 소설책 중에 한 편인데
프로그래밍틱하게 설명하면.
우주는 멀티스레드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의 선택 하나 마다 스레드가 분기되고 있는 평행우주에 살고 있다. 주인공은 젊은 시절 작지만 의미있는 선택을 했고 좋은 인연을 얻지만.. 양자역학에 근거한 평행우주 이론에서 자신이 선택을 함으로써, 선택하지 않은 스레드가 생성됐고 그 스레드에서의 자기자신은 불행해 졌을 거라는 죄책감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그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외부요인을 제거 한다면 그 인공지능은 어떤 평행우주 상에서라도(어떤 스레드에서라도) 모두 같은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호막(락, 뮤텍스, 크리티컬색션)을 만들어 스레드 분기 와 간섭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그 인공지능을 탑재한 객체를 단일체라 명명한다.
…흠… 난 이렇게 이해했음….
내가 본 책은 ‘오늘의 SF 걸작선’ 이라는 두툼한 책인데
정말 양키 SF, 판타지 소설은 내 취향이 아닌것 같다.
그래도 가끔은 재미있는게 있으니…
흠. 요약이 왠지 그럴싸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