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본 대부금융 관련 만화.
돈이 울고 있다.
음…일반 은행대출이 어려운 사람이나 단기상환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주로 대부업의 돈을 빌리게 된다.
옆의 만화를 보면 대부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꽤나 재미있다.
실제로 그런대서 근무하면 여러사람들을 볼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도박에 빠져든 사람들, 대책없이 대출을 받고 나락으로 빠져드는 사람들…
음 이 만화책에서 개인파산이란것도 처음 알았다. 그리고 만화에서는 대부업이란게 고객을 쥐어짜는게 아닌 “돈을 값을 만한 능력이 있지만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자신들은 이자로 먹고산다” , “윈윈의 비지니스다” 같은 내용을 주인공이 주장한다.
사실인지야 대부업 쪽에서 대출 받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_-;;;
요즘 대부업 광고하는거 보면 연 금리 65.9%!! 스팩타클하다.
그리고 최근에 본 사채 관련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
“돈이 울고 있다” 같은 경우는고객들이 “빚쟁이때문에 짜증난다”, “지저분한 대부업을 하다니 부끄럽다” 등등 주인공과 대부업으로 인한 주변과의 일반적인 갈등이 주요 내용인 반면 왼쪽의 사채꾼 우시지마는 피도 눈물도 없이 먹이의 단물을 쪽쪽 빨아먹는 내용이랄까.
위에 있는 “돈이 울고 있다” 에서 허영심 많은 여자가 대부업에서 돈을 빌려서 쓰고 나서 대부업을 증오하는 변화사를 만나 일부러 카드를 긁은뒤 개인파산을 해서 한푼도 상환하지 않고 그 여자의 여신을 맡았던 남자는 비정한 대부업을 떠난다~~
는 내용이 있는데 마지막에 그여자의 우편함으로 사채광고지가 온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그에 반해서 왼쪽의 “우시지마”는 빚에 쪼들린 혀영심 많은 여자가 소프트 이미지 클럽부터 시작해서 출장마사지에서 정신병자 까지 가는 내용이 나온다… -_-;;
음 꽤 재미있다.
이 만화책을 보고 사채, 대부업의 두려움을 조금이라도 느끼면 이득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