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윈도우에서 유닉스계열로 포팅작업을 하면서 비주얼스튜디오 7.0 과 GCC를 사용하고 있다.
라이브러리의 경우 윈도우와 유닉스에서 다 작동을 해야 한다. 각각의 실행파일을 만드는 프로젝트 중에서(현재는 윈도우 MFC용 실행파일과 콘솔용 실행파일) 콘솔용의 경우는 딱히 윈도우에서 작동할 필요는 없지만 어쨋거나 윈도우 콘솔과 유닉스 콘솔로 둘다 작동하게 만들고 있기는 하다.
(개인적으로 윈도우쪽이 편집하는데 편한것도 있고 무엇보다 디버깅하는것이 편하다. gdb는…. 당최 어떻게 쓰는지 원..)
문제는 가끔식 어떤 컴파일러에서는 전혀 문제없는데 다른 컴파일러에서는 어이없는 컴파일에러가 마구 발생한다는 걸랄까?
물론 두개의 컴파일러로 돌려서 여기서 나는 워닝과 저기서 나는 워닝을 둘다 수정하면서 코드도 깔끔하고 탄탄해지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이해할수 없는 컴파일 에러가 날때는
만약 VC++에서 난다면…
“아 니미랄 그냥 gcc만 되서 프로젝트 완료하는건 상관없는데 무슨 삽질이여…”
gcc에서 난다면
“아 VC++님도 알흠답게 컴파일되는데 그렇게 좋다고 소문난 gcc가 왜 지랄이여!”
라는 상념이 마구 교차하면서 의욕이 떨어진다.
( 그래도 gcc의 경우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컴파일에러가 난적은 아직 없다. -_-; 말도안되는 이유로 링크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지금 미친듯이 찜찜하긴 하지만… )
어쨋거나 둘중에 하나가 정상적으로 빌드가 안되면… 나에게 미친듯이 욕을 얻어먹는데… 그런 이유로 어제는 VC++가 좀 씹혔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