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인이 사건도 그렇고 아이 키우며 그런 사건들을 볼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포탈에 광고로 떠 있던 초록어린이재단의 사연들… 아버지는 지병으로 숨지고 옆에 아사했던 아이… 영하 18도에 밖에서 떨고있던 아이… 학대 받다가 도망친 아이… 방치 당한 아이…
그런 기사들을 의식적으로 안보려고 하다가 보게될때 하나하나 가슴에 박히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 그리고 꽤 오래 잊지못하게 된다.
다 큰 성인 이라도 가슴아픈 슬픈 사연이 도처에 있지만… 어린 아이들의 일에 더 마음이 가는건 내 아이와 겹치지 때문일 것 같다.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 해결 할 수 없는 작은 꼬맹이들이 그저 울수밖에 없는 상황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좀 더 좋은 사회가 되어서 이런일이 안생기고 내 아이에게도 그런 일이 안생겼으면 좋겠다. 혹시라도 내 아이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누군가 도와줄수 있는 사회가 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