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환상문학 단편선

얼마전에 똑같은 제목의 책을 읽었었는데
이번에 읽은 책은 저번에 읽었던 책보다는 좀더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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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대통령 – 김이환
문근영이 대통령으로 나옴. (뭐 별 중요한 역할은 아니지만) 평행우주 어쩌구 하는 내용인데 재미는 그저그런 느낌이었다. 다만 황당한 상상력에 피식피식 웃게 된달까…

크레바스 보험사 – 김주영
이게 좀 재미있을려다 말아서 아쉬운데, 뭔가 환탁스틱할려다가 나중에 모두다 알려줘 버려서 신비감이 떨어진달까? 좀 그렇다. 소재는 재미있는편..

마산 앞바다 – 정소연
아 이거 어려워…

문신 – 박애진
죄를 지으면 죄명을 문신으로 새기는 지역의 이야기와 이야기를 수집하고 다니는 방랑자의 이야기에 대한 소설. 꽤 재미있음. 죄에대한 처벌을 받으면 죄가 사라지지 않냐는 물음이 그럴듯 하게 느껴진달까

윌리엄 준 씨의 보고서 – 백서현
사망한 동화작가의 유서를 찾아가는 이야긴데, 이것도 어른을 상대로 쓴 동화같은 느낌.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서로 가다 – 이수현
아 어렵다.
하지만 글 자체는 잘쓴것 같다. 읽으면서 이해는 안가지만, 한번에 끝까지 읽게 만드는 흡입력이 있달까…

할머니 나무 – 은림
판타지를 너무 자연스럽게 현실에 뭍힌 느낌. 부담없고 기분좋은 소설.

초록연필 – 배명훈
최고. 뭔가 엉성하지만 재미있는 상상력이다. 엔딩이 좀 팍팍한것만 빼면…

콘도르 날개 – 곽재식
음… 한번쯤 읽어보기엔 나쁘지 않을것 같다.

몽중몽 – 김보영
아…. 어렵.. 한번쯤 상상해본 내용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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