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같은 팀의 섭어파트분이 빌려준 책.
태드 창이란 사람이 쓴 중단편 SF 소설들 모음집이다.
아주 재미있음.
혹시라도 SF 좋아하는데 안읽어 본 사람은 꼭 읽어보라고 해주고 싶다.
각 단편 대충소개.
바빌론의 탑
바벨탑이 하늘에 닿아서 새로운 세상으로 가기위해 하늘에 구멍을 뚫는 이야기.
이해
엄청난 지능을 얻게된 사내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작업과 대립.
영으로 나누면
수학이야기. 이건 이해가 잘 안됨 -_-;
네 인생의 이야기
외계인의 언어를 익힌 언어학자가 말하는 그녀 자식의 이야기.
일흔두 글자
골렘을 연상하게 하는 이름으로 움직이는 자동인형이 등장하고, “이름”을 발견함으로써 사람의 종말을 막으려는 연구단체와 연구자의 이야기.
인류 과학의 진화
…기억안남.
…아 생각났다. (이거 내용이 3페이진가 밖에 안되서 -_-;;)
인류에 의해서 탄생한 신인류가의 능력이 인류를 넘어서고 인류는 그들이 개발한 기술을 겨우 사용하는 수준에 버거워 하는 상황에 대한 서술?
지옥은 신의 부재
천사의 강림에 의해서 아내를 잃은 사내가 아내를 만나기 위해 천국에 가려하는 이야기.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다큐멘터리
사람의 얼굴을 아름답다고 느끼는 신경을 마비 시키는것에 대한 효과와 상황을 각각의 사람들의 대화로 풀어가는 단편.
…흠.. 이거 내가 요약을 엉망진창으로 해놨지만 자세히 설명하기도 귀찮고 중단편 소설을 자세히 설명해봐야 책읽는 재미만 반감시킬테니…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