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역과 선릉역 사이를 걸어가다 보면 삼성 SDS를 지나서 현재 공사중인 건물이 있는데 그 부근의 가로수를 보면 새똥이 많다. 종나 많다.
저번에 저녁쯤 퇴근하면서 멍하니 하늘을 바라보면서 걸어가고 있었는데 저 부근쯤을 지나갈때 가로수 윗부분을 보게 됐는데.
뜨아!
정말 까치때 라고 말할 정도로 가지에 까치들이 많이 앉아있었다.
완전… 히치콕의 새가 생각나는 장면이랄까?
수많은 가로수들 중에 유독 몇개에만 까치들이 몰려 앉아있는 이유가 뭘까.
…..히치콕의 새를 아는 연배였냐.
ps:커흑 그 영화 너무 무서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에… 사실 그 영화 본건 아니고요.
영화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소개하는것만 봤어요 🙂
까치때랑 영화에서의 새들이 나무에 때로 몰려서 앉아있는 장면이랑 비슷해서요.
근데 그 ‘요와이’는 슬슬 바꾸는게 어때.
일본 진출할 때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