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램프

현재 3권까지 출간

남자아이로 키워진 열네 살의 야무진 소녀, 기라. 빈 몸으로 수도원을 나갈 것인지, 대귀족의 노예가 될 것인지 선택하지 못한 채 고민하는 그에게 초월적 존재 마르하리타가 뜻밖의 제안을 한다. 오라는 귀부인도 많고 싸워야 할 기사도 많은데, 요상한 마물에 발목 잡는 마법사까지! 아, 평온한 날들을 다시 오지 않을 것인가…

요근래 읽어본 소설중에서는 꽤나 재미있다.
아직은 이리저리 휘둘리는 주인공이지만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되는 소설이랄까. 홀홀 단신으로 대귀족가의 시종에서 시작해서 여러가지 우연에 우연이 겹쳐 조금식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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